[한줄뉴스] 北 해킹속도 0.01초
[한줄뉴스] 北 해킹속도 0.01초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4.20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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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프로그램 해킹, 북 ‘라자루스’ 소행…사이버전 능력 강화 필요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한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이 배후인 것으로 알려진 라자루스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라자루스는 20’14년 미국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 20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사건, 2017년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 등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조직으로, 정부는 지난 2월에 사이버 분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바 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라자루스는 작년 6월부터 이니세이프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PC가 특정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하면 악성 코드가 자동 설치되는 이른바 워터링 홀(watering hole)’ 수법으로 국내 언론사 8곳 등 61개 기관 및 기업의 PC 207대를 해킹했다. 정부·공공기관과 방산업체 바이오기업 등이 공격 대상이었다. 해킹 시간이 0.01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북한 해커집단은 최대 1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불법 탈취한 가상자산 규모는 지난해 약 165,000만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이 있다. 이렇게 조성된 돈이 핵 개발에 들어갔을 것이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해커 방어망을 촘촘하게 짜고, 국제공조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

핵무기만큼 위험한 해커조직 한경 

▶ 北 0.01초 만에 해킹사이버역량 획기적 강화해야 문화일보

 

자료=경찰청
자료=경찰청

 

왜 사이비종교에 빠져드는가 -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중앙)

마귀는 대천사 넷 중 하나였던 루치펠인데, 하느님에 대적하여 자신만의 왕국을 이룩하려 한 존재이다. 이 악한 영은 결핍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혹할만한 제안을 한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줄 터이니 자신의 종이 되라고. 사이비 교주들 대부분 성 중독자들인 것은 그들의 영혼이 마귀의 종이 되었기 때문이다

 

몽블랑 빙하를 위한 오비추어리 - 한겨레

알프스 산맥의 테오둘 빙하가 녹으면서 스위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그어져 있던 두 나라의 국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빙하가 녹은 물이 산봉우리에서 두 갈래로 나뉘는 지점이 국경선이 된다. 그런데 물줄기가 100m정도 이동하면서, 원래 이탈리아 영토에 속해 있던 체르비노 산장이 스위스 쪽으로 바뀐 것이다

 

한국 부자 순위 바꿨다...사모펀드 부자 조선

사모펀드는 보통 투자 차익의 20%를 성공 보수로 받는데, 김병주 MBK 회장은 대형 투자를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개인 자산을 12조원으로 불렸다. 지난해 1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었고, 재작년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톱에 올랐다. 바이오·IT·게임 등 성장 산업 리스트에 사모펀드가 추가돼 새로운 유형의 부자가 속속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잊힌다더니 다큐까지 등장 한경

대통령의 공과는 후대의 평가에 맡겨놓으면 될 일이다. 역사에 남을 업적을 이룬 것도 아니고, 퇴임 1년도 안돼 다큐를 만들었다니 꽤나 당혹스럽다. 5년 실정을 꼽자면 한도 끝도 없다. 사죄해도 모자랄 판 아닌가. 그는 잊히고 싶다고 했는데, 나를 현실 정치에 소환하지 말라고 했다. 잊히지 않기 위해 안달하는 것처럼 들린다

▶ 文, 본인이 만든 그늘에 신음하는 나라 안 보이나 서울신문

퇴임 1년 뒤 아니 총선을 1년 앞두고 슬그머니 그를 세간에 등장시키는 주변 세력의 속내는 뻔하다. 야권을 결집시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동력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모름지기 국정 5년을 책임졌던 인사라면 정파를 넘어 나라 전체와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자중하기 바란다

 

확산되는 챗GPT 규제AI와 공존하는 법 - 동아

이탈리아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아예 챗GPT 접속을 잠정 차단하고 조사 중이며 영국, 캐나다, 프랑스에 이어 미국은 규제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김대식 KAIST 교수는 어차피 막을 수 없다면 새로운 기술을 더 먼저 받아들이고, 이런 기계와 함께 살아야 할 학생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간첩 당원 진보당 대표가 건설 노조를 숙주 삼고 있었다 조선

통진당을 장악했던 경기동부연합이 건설노조를 주도하고 있다. 경기동부연합은 강성 주체사상파 운동권 그룹이다. 진보당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 ‘민중주권시대등의 겉 명분을 걸고 있다. 그래 놓고 진짜 일하는 사람들이 받아야 할 몫을 가로채온 것이다. 진보당을 만든 핵심 인사들은 통진당 멤버였다

 

한미동맹 70주년, 윤석열 대통령 방미의 시대전환적 의미 - 박진 외교(동아)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1953년 휴전을 반대했던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뚝심 있게 설득하여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미동맹은 경제 안보와 기술 혁신이 국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양자, 원자력, 바이오, 사이버, 우주 등 다양한 첨단 분야를 포괄하는 기술동맹으로 격상될 것이다

 

윤 대통령이 시사한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반대한다 경향 

우크라 무기 지원가능성 언급, 우려 커지는 방미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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