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살인수출이라고?
[한줄뉴스] 살인수출이라고?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4.2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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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중·러, 더 때리는 야당…우크라 지원 서방도 살인수출국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반대한다는 발언을 놓고 중국의 하위관료들이 무례한 발언을 일삼는 것을 보면 불쾌하다. 20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니 다음날 친강 외교부장이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 인구숫자가 많다고, 땅덩어리가 넓다고 중국이 대국인양 이웃나라를 깔보는듯한 인상을 준다. 과거 중화주의 시대의 황제국으로 착각한 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지울수 없다. 대변인이나 장관급 인사가 이웃 정상에게 이런 발언을 한다면 분노해야 할 일이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무기수출 가능성에 대해 연일 공격한다. 누가 침략국인가. 6·25 때 북한을 배후에서 지원한 소련을 계승한 나라는 어디인가.

이런 중국과 러시아보다 더 때리는 곳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다.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반발을 부를 것이 뻔한 대만해협 문제를 직접 거론한 것도 납득하기 힘든 외교적 자충수라며 대만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도 이 대표는 전쟁 지역에 살인을 수출하는 국가가 무슨 염치로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를 호소할 수 있나라고 했다. 살인을 수출한다고? 그러면 6·25때 우리를 도운 우방들도 우리나라에 살인을 수출했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국가들은 모두 살인수출국인가.

야당이 집권여당을 비판하는 것은 자유다. 그런데 그 말이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살인수출이라고? 그러면 73년전 우리는 살인수입국이었던가.

국제 기본 원칙 언급에도 막말 위협 , 외국 협박에 굴복하자는 - 조선 

외교·안보문제 놓고 중·러 협박 두둔하는 야당 한경 

외국 정상에 대한 중국의 막말, 당장 멈추라 매경 

미 일변도에 주변국 충돌 불사, 이것이 국익 외교인가 한겨레  

 

4월 21일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 /사진=더불어민주당
4월 21일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 /사진=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와 경매꾼 - 경향

이들의 말과 행동은 후안무치 그 자체다. “경매 매물이 쏟아져 호재라거나 싼값에 낙찰받을 수 있는 투자 기회라며 경매 참여를 조장한다. 한 유튜버는 미추홀구는 지금 노다지라며 투자를 권유했다. ‘1+1 행사’ ‘바겐세일이라는 자극적인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들은 보증금 반환현수막이 걸린 피해 주택지 현장을 중계하며 대놓고 홍보하는가 하면 세입자를 강제로 내쫓는 방법까지 공유한다

 

'DNA의 날'을 아시나요 문애리(한경)

동료 과학자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은 그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953425일 과학잡지 네이처에 DNA 구조를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이 기념비적 논문 발표 이후 유전자 연구는 생명복제부터 인간 게놈프로젝트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전 세계는 매년 이날을 ‘DNA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노재팬은 없다 - 조선

최근 반일 영화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과거엔 일본을 이기고 싶다는 심리가 흥행을 도왔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피해 의식이 없다.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리며 극일(克日)을 이룬 셈이다. ‘재미있으면 본다는 실용주의에 따를 뿐 콘텐츠의 국적은 중요하지 않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한국 작화 스튜디오가 없다면 제작이 곤란할 정도로 큰 일감을 한국에 맡기고 있다

뉴스 콘텐츠 플랫폼 독점 - 동아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는 언론사 작성 뉴스 콘텐츠가 하루 평균 약 26000건 올라온다. 2600만 명이 언론사 뉴스를 구독해 읽고, 매일 13만 명이 34만 개의 댓글을 단다. 언론사들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사실을 검증하고, 독자들은 관심 있는 기사를 찾아 읽으며 반응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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