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이 대학이 국내 처음으로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권동현 총장은 간담회에서 “수험생들이 대학마저 ‘서울과의 거리’로 결정한다”며, “대학은 오직 ‘교육의 질’로 평가받고 선택되어야 한다”고 이번 정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제도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학 정원에 비해 연간 고등학교 졸업생수가 모자란다. 더욱이 지방대 미달사태는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명대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대학의 질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세명대를 응원한다.
▶ 세명대 교육 불만족 땐 등록금 환불, 지방대 사는 길 보여줬다 - 매경
▶ 한미 핵 협의그룹 창설, ‘韓 핵 족쇄’는 강화됐다 – 조선
▶ 핵 억지 강화 ‘워싱턴 선언’…첫 공동문서 실행이 중요하다 – 중앙
▶ 한-미 핵협의그룹, 실효 높이되 외교공간 포기는 안돼 – 한겨레
▶ 핵우산 강화한 '워싱턴선언', 한미 안보동맹 도약 계기 되길 – 매경
▶ “우크라이나·남한·이란·튀르키예는 유라시아 체스판의 핵심 국가들” - 김명섭 연세대(조선)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도 없는 K정전 모델이 무슨 수출 가치가 있냐고 힐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코리아의 정전이 우크라이나에서의 열전보다 낫다. 다수의 러시아 국민도 정전을 원한다. 공간 쟁탈전에 더 이상 젊은이들을 밀어 넣지 말고, 그들로 하여금 미래를 결정하게 하자. 코리아의 미래도 우크라이나의 현재와 무관하지 않다.
▶ 민형배, 국회 농락 임무 다 하고 민주당 복당 – 조선
▶ 웃음거리로 만든 민주당의 민형배 복당 조치 – 동아
▶ ‘돈봉투 의혹’ 와중에 민형배·김홍걸 복당이 절실한가 – 한겨레
▶ 헌재 결정과 배치된 민형배 복당, 민심과 괴리 크다 – 경향
▶ 언제까지 밥심으로 살 것인가 - 민세진 동국대(한경)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30년 전인 1992년에 연간 112.9㎏이었는데 2022년엔 56.7㎏으로 줄었다. 기후 변화 때문에라도 줄이는 것이 좋을 판에 알아서 줄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문제는 국내 쌀 생산이 쌀 소비량 감소를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 “4대 규제 푸는 강원특별도 돼야” - 김진태 지사 인터뷰(중앙)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 고도의 자치권을 갖는 광역단체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세 번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윤석열 정부가 내건 지방시대의 한 상징이자 첫 분권 모델이기도 하다. 내년 1월 특별자치도가 되는 전북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경기 지역에선 눈을 뗄 수 없는 선례다.
▶ 폭스도, CNN도 간판 앵커 내쳤다 – 동아
폭스뉴스는 24일 간판 앵커인 터커 칼슨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2020년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가 1조 원대 배상금을 물어주기로 합의한 지 6일 만이다. 같은 날 폭스뉴스와 정반대 진영인 CNN의 간판 앵커 돈 레몬도 해고 통보를 받았다
▶ 중국의 전기차 굴기 - 한경
중국에서 지난해 팔린 승용차는 2054만 대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전기차(순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90% 급증한 567만 대에 달했다. 전체 판매 승용차의 약 27.6%가 전기차였다. BYD는 지난해 2021년(59만 대)보다 세 배 많은 약 180만 대를 판매, 테슬라(글로벌 131만 대)를 제치고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