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美 인플레 끝났나?
[한줄뉴스] 美 인플레 끝났나?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5.0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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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통화공급 90년만에 축소…금리인상 종식 신호, 경기위축 가능성

 

3월 미국 통화공급량(M2)이 전년동기비 4.1% 감소했다. 비교 대상에 따라 대공황기인 1933년 이래 90년만에 최대폭이라는 견해도 있고, 150년만에 나오는 경우라고도 한다. 연준(Fed)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의 결과다. 통화를 빨아당기려는 연준의 의도가 실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공급 위축은 경기위축을 초래할수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신호로도 보인다. 미국 시장에선 이 지표가 증권시장에 호재일지, 악재일지, 견해가 분분하다. 인플레이션이 끝나고, 또다른 살얼츰판이 다가오고 있다.

, 90년 만의 달러 공급 급감인플레보다 신용경색 걱정할 때 중앙 

 

그래픽=박차영
그래픽=박차영

 

위험관리 강화가 위기 초래하지 않도록 성태윤 연세대(한경)

유동성 확보·LTV 축소 지시 등 위험관리 규제 일률적 강화가 금융시장 불안 오히려 키울 수도 시장 상황·업종 특성 고려 필요, 금융당국 '구성의 오류' 피해야 

 

가계도 기업도 코로나 청구서’, 다시 빚과의 싸움이다 서울신문

2금융권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2.24%. 특히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3.30%)과 저축은행(2.83%)3%를 돌파했거나 돌파 직전이다. 코로나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이들 업권의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300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이렇다 보니 앞으로 가계대출금을 떼일 것으로 보는 부정적 전망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안화 파워… 中 대외 결제서 달러 첫 추월 - 동아

3월 중국의 대외거래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48%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가 분석했다. 2020년 사실상 0%였던 위안화 결제 비중이 급속도로 늘어 사상 처음 달러를 추월한 것이다. 이 기간 달러 결제 비중은 83%에서 47%로 고꾸라졌다. 위안화 몸값을 높인 결정적 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금융 제재로 고립된 러시아가 달러, 유로 대신 택한 게 위안화였다

 

후쿠시마, 공포 대신 과학을 -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조선)

도대체 1년에 동해에 내리는 빗물의 삼중수소 정도를 30여 년에 나눠 태평양에 방류하는 것이 수산물에 영향을 미치고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이 말이 되는가? 애초에 억지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방사능을 두려워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벌이는 사기에 가깝다

 

대구 베토벤 교향곡이 종교편향이 되기까지 한승훈 한국학중앙연구원(한겨레)

최근 대구시립예술단의 베토벤 9번 교향곡 공연이 종교화합 자문위원회에 의해 금지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자문위원 가운데 불교계 인사가 이 곡의 합창 부분인 환희의 송가에 특정 종교의 신을 찬양하는 가사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라는 기구는 어떻게 자문위원 한 사람의 의견만으로 공연을 취소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가

 

사이비 종교단체로부터 벗어나는 길 - 장대익 가천대(경향)

자기 자신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는 줄 알아요?” “무려 500!” …… . 과학은 우주의 기원에서부터 생명의 진화, 인간의 발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탐구하며,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거짓으로 점철된 사이비 종교단체로부터 벗어날 힘도 과학에 있다

 

▶ 中 월드컵 못 나가는 50가지 이유 한경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 데는 수많은 이유가 꼽힌다. 심지어 술·담배를 가까이하는 선수들의 불성실한 태도까지 지목된다. 중국 사회에 만연한 부패는 축구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차관급인 중국 축구계 최고위 인사가 연루된 부패 사건을 조사 중이다. 승부 조작에서 선수들의 고액 연봉 및 국가대표 출전 시간과 관련된 리베이트에 이르기까지 혐의가 광범위하다

 

우리만 깎아내리는 이승만 조선

한국 내 일부 세력의 집요한 이승만 깎아 내리기는 수십 년간 어떤 견제도 없이 이뤄져왔다. 보수층의 무관심 속에 이런 경향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먼 나라 미국 학계에서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런 이상 현상을 이젠 바로잡아야 한다. 이념·편견을 걷어내고 이승만의 공과(功過) 모두를 균형 있게 재평가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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