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尹정부 1년…“소신대로 하랴”
[한줄뉴스] 尹정부 1년…“소신대로 하랴”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5.10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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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일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이라고 한다. 주요 신문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이와 관련한 사설을 냈다. 언론의 편향에 따라 주장이 다르다. 문제는 앞으로다. 윤정부에겐 4년이란 긴 시간이 남아 있다. 단임제 정부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 단임제의 장점은 재선을 신경 쓰지 않고 소신대로 정책을 펴는 것이다. 여론조사가 매일 나오다시피 하는데, 그 수치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아무런 소용이 없는 통계다. 긴 안목을 가지고 나라를 고치기엔 4년은 충분한 시간이다.

 

외교 성공, 내치 미흡 1, 巨野 탓만 할 때 아니다 조선n

▶ 尹정부 어느새 1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초석 놓으라 - 한경 

윤석열호 출범 1, 이제 3대 개혁 치고 나가야 매경 

윤석열 정부 1국민과 소통해야 국정 운영 힘 받는다 중앙 

신년 회견 건너뛴 , 취임 1년 회견이라도 해야 동아 

윤석열 1, 이것이 공정상식인가 한겨레 

윤석열 정부 일방독주 1, 국정기조 전면 전환해야 - 경향 

숨가빴던 국정 정상화 1, 이제 국민 체감 높이길 서울신문  

 

5월 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5월 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정당은 증오·혐오를 선동하는 공장인가 강준만(경향)

정당 현수막은 하나 만드는 데 10만원이 들어간다는데 이 비용은 국고보조금이나 정치후원금으로 충당된다. 의원들이 자기 돈을 써야 한다면 과연 그런 정당 현수막 공해사태가 일어났을지 의문이다. 영국 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했다는 말이 떠오른다. “정당은 곧 콜럼버스다. 둘 다 출발하면서도 어디로 가는 줄 몰랐고, 가서도 거기가 어딘지 몰랐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은 남의 돈으로 했다.” 

 

예고편 내놓은 박원순 다큐’, 2차 가해는 없어야 경향

이들은 영화 제목을 <첫 변론>으로 정하고 최근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2021년 오마이뉴스 기자가 박 전 시장 측근 등 50여명을 인터뷰해 쓴 책 <비극의 탄생>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측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아 2차 가해로 비판받았던 책이다

박원순 미화 다큐까지, 영화 이용 흑백 뒤집기 조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가 7월 개봉된다고 한다. 친야권 진영은 그동안 자기편 잘못은 숨기고 행적은 미화하는 다큐·영화로 끊임없이 문화적 분식(粉飾)을 시도해 왔다. 2017년 영화 노무현입니다’, 2022년 영화 그대가 조국’, 올해 다큐 문재인입니다좌파 진영이 이런 문화 분식을 시도하는 건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기 때문이다

박원순 다큐,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 서울신문 

 

평균실종의 시대 - 한겨레

평균실종이 꼭 양극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는 엔극화도 포함된다. 개인의 취향이 여러 갈래로 나뉘면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N명의 고객을 위한 N개의 취향을 모토로 나만의 향수’ ‘나만의 도마등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주는 업체가 성업 중인 이유다. 평균실종은 결국 보편성의 종말이다

 

"왜 아기 버리나" 보호출산제 시급 김미애 의원(중앙)

보호출산제(익명출산)란 용어는 익숙하지 않다. 국회의원이 된 2020년 가을, 베이비박스 앞에서 수건에 쌓인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기사를 접한 후 더는 미룰 수 없어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산모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은 채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즉 익명출산제도를 법제화하자는 것이다

 

▶ 北 4대 세습이 가능한 이유 -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매경)

북한 엘리트층은 김정은 정권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 내부 다툼이나 쿠데타 시도는 체제 위기와 붕괴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제 상황도 북한 엘리트에게 유익해졌다. 중국은 북핵에 눈을 감고 북한 국가가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원조를 충분히 제공하기 시작했다

 

두 바다, 두 대륙 충돌하는 절묘한 공간대항해 시대 지브롤터서 시작했다 주강현(조선) 

 

"국제 불매운동 하겠다"는 삼성전자 노조 한경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이 지난 1분기 458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초유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올해 평균 임금을 4.1% 올리기로 한 노사협의회 합의를 무시한 채 더 높은 인상률을 요구하며 파업을 협박하고 있다. ‘ 

 

코로나에 묻힌 자영업 부채 ‘1000’ -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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