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뉴스] 어느 나라 방송인지…
[한줄 뉴스] 어느 나라 방송인지…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7.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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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정파적 보도, 북한 열병식 생중계…개혁의 필요성 역설

 

주요 지상파 방송과 보도전문 채널이 728일 오후 두시간 이상 북한 조선중앙TV의 전승절 열병식 녹화중계영상을 유튜브 계정으로 실시간 보도했다고 한다. 6·25전쟁은 북한이 남한을 공산화하려고 일으킨 전쟁임은 부정할수 없는 팩트다. 전쟁을 일으킨 북한이 종전협상 타결일을 전승절 기념일로 부르는 것 자체가 왜곡이다. 그들의 행사를 생중계하는 방송들은 어느나라 방송인가.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을 보도하는 방송의 태도도 문제다. KBS·MBC는 우리정부의 기념 행사를 의미없이 다루고 오히려 북한 행사를 부각했다고 한다. 그들은 그런 방송태도를 방송의 자유화라고 한다. 그런 괴변은 이제 지쳤다. 방송 스스로가 개혁하길 기대하는 것은 난망인 것 같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다.

 

KBS·MBC의 정전 70주년 보도,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정파적 한경 

"남침이 해방전쟁"이라는 열병식, 방송사들 또 '통중계'했다 중앙 

 

북한 전승절 유튜브 동영상 캡쳐(MBC)
북한 전승절 유튜브 동영상 캡쳐(MBC)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불신 커진 공영방송 정상화 시급하다 - 매경 

윤 대통령 이동관 강행’, 방송장악·불통 정부 되려는가 경향 

 

국정원은 간첩 잡는 곳 라종일(중앙)

전 정부의 입장은 국정원의 개혁이 아닌 폐기 차원의 접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간첩 수사를 오히려 지휘부가 가로막는다거나, 국정원 직원의 행동반경을 제한하고 간첩 수사를 아예 경찰로 이관하는 무리한 조치를 강행하면서도 경찰이 이 새로운 임무를 감당할 준비에는 별다른 관심도 없었다니, 도대체 무슨 의도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기판다 푸바오와 동물외교 - 조선

중국은 쓰촨성 등지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판다를 자국과 관계 개선이 필요하거나 우호 관계에 있는 국가에 보내는 판다 외교를 펼치고 있다. 보낸 판다가 새끼를 낳을 경우를 포함, 소유권은 독점하며 번식이 필요할 때 등 일정 시기가 되면 본국으로 송환한다. 한 쌍 임대료만 한 해 100만달러에 달하고, 타국에서 판다가 사망할 경우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정치성향 드러내다 위기 맞은 디즈니 WSJ(한경)

디즈니는 자사의 콘텐츠를 이용해 좌파 진영의 호의를 얻는 데 더 관심이 있고, 그를 위해 자사의 경쟁력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전은 비유를 통해 은근하게 미덕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그런데 디즈니는 진보적 성향을 주입하려는 할리우드의 시류에 편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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