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최 경진대회에 20개 대학 180여명 참가…인재 양성에 기폭제 기대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핵심기술 사전 교육과 실습, 연습주행,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경쟁했다.
이번 대회에 산업부에 배치된 5명의 청년인턴이 대회 기획 및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우승(대상)은 부산대학교, 준우승팀(금상)은 서울대학교에 돌아갔다. 대회에는 20개 팀 180명이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진대회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핵심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인재 양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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