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올해도 9월 위기설
[한줄뉴스] 올해도 9월 위기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0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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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출 연체율, 소상공인 대출, 중국 불안 등 겹쳐…투명한 대처 필요

 

9월 위기설은 거의 해마다 나온다. 올해 9월 위기설의 핵심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과 소상공인 대출이다. 두 가지 금융부실이 9월에 한꺼번에 터진다는 그럴듯한 소문이 일부 유튜브에 떠돌았고, 언론들이 이를 주워 담아 보도했다. 여기에 중국 부동산시장 파탄 가능성까지 더해졌다.

자료=금융위
자료=금융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회에서 "불확실성이 많아 단정적으로 말할 순 없으나, 일부 언론이나 유튜브에서 나온 것을 이유로 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우선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올상반기에 안정되었다. 연체율은 3월말 2.01%에서 6월말 2.1%로 상승세가 완만해졌다. 부동산 대출만기가 특정 시점에 집중되지 않고 고루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이 시장의 불안감은 잔존하지만 갑자기 터질 소지는 없어 보인다.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조치는 2025년까지이고, 상환유예 대출도 최장 5년간 분할상환하도록 했다고 한다. 한꺼번에 폭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의 부동산시장 불안은 중국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관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서서히 가라앉지 갑자기 붕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시장 불안은 소문에서 시작한다. 당국이 투명하게 수치를 제시하면 소문은 사라진다. 20여년전 정부가 외환통계를 감추려다 시장참여자들의 의심을 키워 IMF 위기가 터진 전례가 있다. 금융시장의 괴담을 잦아들게 하는 것도 금융당국의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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