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북-러, 위험한 거래
[한줄뉴스] 북-러, 위험한 거래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0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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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포탄과 핵 기술 교환할 가능성…양국 무기거래시 유엔 결의 위반

 

북한 김정은이 910~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NYT 보도 다음날인 5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이는 데 쓰일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말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그들은 국제사회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BBC 등 서방 언론들이 김정은의 방러 기사를 크게 다루고 있다. 김정은은 하노이 회담이 실패로 끝난 직후인 20194월에도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과 만났다. 이번에 방러가 이뤄지면 45개월 만이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우려되는 것은 무기거래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 사용할 포탄을 러시아에 공급하고, 그 대가로 핵잠수함 또는 정찰위성 등의 기술 이전을 요구할 가능성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 러시아가 핵 기술을 북한에 이전하는 것 모두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두 나라 정상이 모여 위험한 거래를 할 가능성이 크다.

 

김정은·푸틴의 핵잠수함 거래 강력하게 대응해야 조선 

김정은 방러설, 더욱 필요해진 동북아 정세 관리 중앙 

김정은 방러, 푸틴과 회담위험한 거래경계한다 동아 

가시화되는 북·러 군사연대, 더 위험해진 한반도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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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위키피디아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위키피디아

 

진흙탕버닝맨 축제 경향 

 

일본의 한반도 통일문서로 지지, 처음이다 천영우(조선)

캠프 데이비드 공동성명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지지한 것도 주목된다. 통일의 방법에 대한 언급 없이 통일의 최종 상태만 명시한 것도 특이하고 일본이 한반도 통일을 공동성명을 통해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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