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한줄뉴스]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0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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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에게 북한이 쓰는 말로 공격한 의원, 재일 친북단체 행사에 참여한 의원

 

태영호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하자 민주당 의원석에서 고함이 터져 나왔다.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 역시 공산당원답다. , 무슨 빨갱이가 할 소리는 아니자. 부역자야.”

상대방 정당 소속 의원에게 욕설을 하고 고함을 치르는 게 우리 국회에서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정치란 의례 그런 것이려니 하지만, 이건 너무 했다 싶다. 그 고함 소리에서 북한의 목소리가 들렸다. 역대 북한 정권이 탈북민 출신에게 쏟아붓던 욕설이 국회에서 나온 것이다.

그 발언을 한 의원은 민주당의 박영순 의원이라고 한다. 그는 전대협 부의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이다. 과거 전대협은 주사파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태영호 의원이 다음날 단식투쟁을 벌이는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 항의했지만 민주당 관계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윤미향 의원은 친북 성향의 조총련 행사에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탈북민 의원에게 쓰레기” “부역자공격한 민주당 의원들 조선 

태영호 의원을 쓰레기매도한 민주당 의원의 복창 문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9월 7일 국회 본관 앞 이재명 민주당 대표 단식투쟁천막을 찾아 항의하다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채널A 캡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9월 7일 국회 본관 앞 이재명 민주당 대표 단식투쟁천막을 찾아 항의하다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채널A 캡쳐

 

고장난 지구의 온도조절 장치바다우리가 지금 성난 야수를 찌르고 있다 - 조선

지구 기후는 사실상 바다가 결정한다. 데워진 바닷물이 대기 온도를 올리고 더 많은 수증기를 증발시킨다. 그런데 기후변화로 빙하 녹은 물이 섞이면서 그린란드 바닷물 염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컨베이어 벨트 작동이 멈출 수 있다는 경고가 되풀이돼 왔다. 그 경우 멕시코 만류가 끌고 올라오는 열 에너지 공급이 끊겨 유럽 기온은 10도 이상 떨어진다는 것이다

 

선량한 역사가 있다는 착각 이응준(한경)

볼셰비키와 일본은 피차 타협이 절실했고, 일본이 시베리아에서 물러나 러시아로 치고 들어가지 않는 대신 볼셰비키가 조선인 항일무장세력들을 처리해준다는 밀약(密約) 상태가 성립된다. 1921628, 고려공산당 이르쿠츠크파는 적군(赤軍)과 연합해 고려공산당 상해파를 포함한 나머지 조선인 항일무장단체들을 학살한다. 이게 자유시참변의 골자다

 

'물 관리계획' 공청회 점거한 막무가내 시민단체 매경

일부 환경단체가 4대강 보 존치를 위한 '물관리 기본계획 변경안'에 항의하며 5일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개최한 공청회 단상을 점거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핵무기 협박 잦아진 김정은의 계산 -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중앙)

만약 미래의 어떤 순간에 북한 정권 붕괴가 임박했고 유일한 탈출구는 한국 침략밖에 없다고 판단한다면 한국의 우방이 개입하기 전에 침략전을 끝내려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술 핵무기로 한국의 전력을 파괴해야 한다. 또한 북한 지도부가 핵 공격으로 잃을 게 없다는 판단에 이른다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잔혹하고 비이성적으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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