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2천명 넘은 모로코 지진 사망자
[한줄뉴스] 2천명 넘은 모로코 지진 사망자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1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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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만의 강진…골든타임 72시간 다가오며 필사적 수색작업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2,100명을 넘어섰다. 지진 발생 사흘째인 10(현지시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이 필사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현지시각 이날 오후 4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모로코 지진 현장 /위키피디아
모로코 지진 현장 /위키피디아

 

중국 부동산 고통, 2년은 더 간다 - 루이즈 루(중앙)

규제 완화 이후 주말에 ‘1선 도시의 주택 전시장에는 구경하러 온 예비 주택 구매자들로 긴 줄이 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당국이 주택 시장 하강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금의 낙관론이 유지될 수 있을지, 그래서 가계들이 팬데믹 기간에 축적된 약 37000억 위안의 초과 저축을 주택 구매를 위해 풀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래도 초기 낌새는 낙관적인 편이다

 

북한이 대패를 인정한 유일한 전투 주성하(동아)

6사단은 6·25전쟁 발발 초기 춘천을 하루 만에 점령하고, 3일 뒤엔 경기 수원을 점령해 한국군 배후를 차단하려던 북한군 2군단의 공격을 닷새나 막아냈다. 배후 포위망 형성에 차질을 빚은 북한은 결국 서울에서 3일을 허비했다. 72시간이 대한민국을 살렸다. 북한이 계획대로 밀고 내려왔다면 국군은 재정비를 할 수가 없었다

 

오슬로 협정 30·팔의 평화공존을 멈출 순 없다 - 인남식 국립외교원(조선)

30년을 맞는 오슬로 협정은 미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 원칙의 합의는 유효하다. 오슬로 협정 이후 이츠하크 라빈 총리가 미 의회에서 한 연설은 인상적이다. 그가 백면서생 정치인이 아닌 6일 전쟁의 영웅, 라빈 장군이었기에 더욱 울림이 크다. “군번 30743, 이스라엘 방위군 예비역 장군인 저는 지금은 평화의 군에 소속된 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사실인가 사기인가 - 매경

20년 이상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빙하기 종말론은 1980년대 들어 멈췄다. 1980년대 중반부터 온난화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탄소중립이 전 세계를 지배하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세월이 흘러 다시 지구 온도가 낮아지면 그땐 어떤 주장이 맹위를 떨칠까. 세상은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당선자 열명 중 한명 기소되는 조합장 선거, 무슨 꿀단지가 있나 - 한경

4년 임기 동안 억대 연봉 외에 지역농협에서 수행하는 각종 사업과 인사권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지역농협의 오너 대표처럼 된다. 조합장 선거는 유권자인 조합원 수가 수백에서 수천 명에 불과하고 혈연이나 지연, 학연 등 각종 인연으로 얽혀 있어 금품 제공 등 각종 불법 행위가 스스럼없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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