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태양광으로 반도체공장 돌리라고?
[한줄뉴스] 태양광으로 반도체공장 돌리라고?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1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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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 산단에 LNG 발전 취소하고 재생에너지 쓰라는 민주당의 요구

 

호남의 너른 들판과 강원도의 산을 지나치면서 깜짝 놀라는 일이 있다. 들판에는 온통 태양광 판넬로 덮여 있고, 산림이 파헤쳐져 벌거숭이가 되어 있다. 태양광에 보조금을 준다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지금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호남의 태양광은 남아돌고 강원도 야산은 민둥산이 되어 버렸다.

민주당은 아직도 이런 주장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 클러스터에 탄소국경조정제도 전면화에 대비한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은 사실상 없다"면서 "LNG복합화력발전소 6기 신설 계획을 취소하고 재생에너지 공급계획을 수립하라"고 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전기의 속성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실소를 금치 못한다. 재생에너지, 즉 태양광은 비가 오는 날이나 밤에는 전기를 생산할수 없다. 전기는 저장이 되지 않는다. 반도체 공장이 배터리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그런 태양광 전력을 최첨단 반도체 공장에 끌어쓰라고 한다. 민주당의 재생에너지 전략은 이미 실패한 정책으로 입증되었다. 그런 주장을 계속하면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

 

용인 반도체산단에 "태양광 깔라"는 민주당 요구 억지다 매경 

 

자료=용인일반산업단지 홈페이지
자료=용인일반산업단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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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지역의 별도 통화인 세파 프랑의 의무 사용, 외환보유액의 강제 예치 그리고 천연자원의 독점권과 유사시 프랑스 군대의 주둔 허용이 주요 내용으로, 독립이 되긴 된 건지 알쏭달쏭하다. 협약의 압권은 천연자원의 독점권이다. 식민지 모든 천연자원의 수출은 우선적으로 프랑스에 권리가 있고 프랑스가 안 산다고 해야만 기회가 다른 국가에 돌아간다

 

샤오치지가족과 작별 앞둔 美… 51년 만에 저무는 판다 외교’ - 동아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대표했던 판다 외교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판다 외교는 1989년 톈안먼 사태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직후 활발해졌다고 분석한다.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는 데 활용됐던 판다 외교가 미중 갈등 속에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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