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트럼프의 인기와 악몽
[한줄뉴스] 트럼프의 인기와 악몽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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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미국 대선…바이든 지지율 정체, 트럼프 인기 상승, 고령자 불출마론 대두

 

우리나라에서도 1년여 앞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지에 관심이 뜨겁다. 현재 거론되는 양당의 유력주자가 모두 노령이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80살이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7세다. 둘 중 누가 승리하더라도 미국은 80대 대통령을 맞게 된다.

선출직에 나이를 규제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고령자는 오랜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를 균형있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란 기대가 있다. 다만 판단력이 흐려지고 기력이 떨어지면서 국가중대사를 그르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미국에선 바이든과 트럼프가 함께 나오지 말라는 여론도 있다.

우리의 입장에선 미국 선거애 관전자일 수밖에 없다. 다만 미국 선거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한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걱정스런 점은 그가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될 때, 대북 관계에 대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다. 트럼프는 북한 김정은을 친구라고 부르면서 유화정책을 폈다. 그의 인기가 높아진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과거의 악몽이 떠오른다.

 

트럼프의 불가사의한 인기 존 페퍼(한겨레) 

‘10전 무패바이든 불출마 압박돌파할까 - 동아 

80대 대통령 불가론 조선 

 

사진=donaltrump.com
사진=donaltrump.com

 

오펜하이머의 행적 복거일(한경)

미국이 러시아 정보기구의 통신을 감청한 베노나 사업문서들은 오펜하이머가 공산당원 신분을 넘어 러시아 첩자였음을 보여줬다. 1945321일에 모스크바의 러시아 정보기구 NKVD 본부가 뉴욕 지부에 보낸 전문은 “VEKSEL과의 접촉을 다시 확립하라고 독촉했다. VEKSEL은 오펜하이머의 암호명이었다

 

·러 밀착과 캠프 데이비드 합의이행 유명환(중앙)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도 우리가 미국의 도움으로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섰기 때문이다. 지금 참담한 북한의 실상을 보면 더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물론 우리의 국력은 구한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신장했다. 구한말에는 강대국들에 휘둘리는 체스판의 말이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강대국들과 지정학적 체스 게임을 하고 있다

 

위기의 고려인삼 재탄생 방안은 - 매경

더 큰 문제는 갈수록 누적되고 있는 홍삼 재고다. KGC인삼공사의 작년 말 재고는 11600억원에 달했다. 작년 매출액 13000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농협중앙회와 전국 11개 인삼농협에서 자체 보유한 재고까지 감안하면 최소 15000억원은 넘을 것이라는 게 업계 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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