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성묘·벌초 위해 임도 개방한다
추석 앞두고 성묘·벌초 위해 임도 개방한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9.20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명절과 한글날 연휴 기간(9.23∼10.9)에 국·공유임도 한시적 개방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한글날 연휴까지 17일간(9.23~10.9)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230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6,699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69)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은 급경사 지역이나 가을철 뱀, 독충 등에 대비하면서 안전한 임도 이용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 불법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영암 작업임도 /산림청
영암 작업임도 /산림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