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최악…부상자 9천여명으로 증가, 12개 마을 파손
아프가니스탄의 서부 주요도시 헤라트 인근에서 진도 6.3 규모의 강진이 발생, 2,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헤라트 인근의 12개 마을이 파괴되었다. 최초 지진은 현지시간 10월 7일 오전 11시 11분이며, 31분 후에 두 번째 충격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2,053명이 사망하고, 9,240명이 부상당했다고 탈레반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아프간에서 20년만에 최악인 것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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