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하반기 분양, 2026년 하반기 입주 시작…광역교통 등 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신도시가 10월 15일 착공했다. 왕숙 신도시에는 뉴:홈 2만5,000호를 포함해 총 6만6,000가 건설될 예정이다. 분양은 내년 하반기에, 입주는 2026년 하반기부터 각각 시작된다.
이날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렸다.
왕숙 신도시는 GTX-B와 지하철 9호선 등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역세권 주변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의료·문화 등 도시 인프라를 융·복합하고 콤팩트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왕숙 신도시를 상업, 교육, 문화, 의료 등이 완비된 콤팩트 도시이자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완성하겠다”며, “왕숙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등 총 15만4천호도 계획대로 착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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