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일주문 6건 보물 지정…일괄조사후 선별
사찰 일주문 6건 보물 지정…일괄조사후 선별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10.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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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함양 용추사, 곡성 태안사, 하동 쌍계사, 달성 용연사, 순천 송광사

 

사찰에 들어갈 때 입구의 문을 일주문(一柱門)이라고 한다. 일주문은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仙巖寺) 4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6건의 일주문을 새로이 보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여섯건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海印寺 紅霞門) 함양 용추사(龍湫寺) 일주문 곡성 태안사(泰安寺) 일주문 하동 쌍계사(雙磎寺) 일주문 달성 용연사 자운문(龍淵寺 慈雲門) 순천 송광사 조계문(松廣寺 曹溪門)이다.

 

​합천 해인사 흥하문 /문화재청​
​합천 해인사 흥하문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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