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시작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31일로 7개월, 214일의 긴 행사를 마쳤다. 순천시는 이 기간에 980만명의 관람객, 333억원의 수익금을 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 성공은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사례로 꼽히고 있다.
순천의 성공요인으로 예산의 합리적 사용이 꼽힌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다른 시군에서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살포할 때 순천시는 그 돈을 아껴 마련한 840억원을 박람회에 투입했다. 전체 경비 2,040억원 가운데 국비 지원은 7.5%에 불과하고 순천시가 62%에 해당하는 1,272억원을 댔다고 한다. 지난 8월 열렸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비교된다.
▶현금 살포 대신 미래에 투자한 순천만박람회 성공 교훈 – 문화
▶“순천하세요” - 조선
▶노동계 '파이터'들의 변신 - 한경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0156991
정호회 전 대변인과 한석호 사무총장은 민주노총의 핵심 지도부 출신인 데다 노동계의 소문난 강성 ‘파이터’였다는 점에서 그 변신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의 고언은 이러다 민주노총이 진짜 붕괴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민주노총이 ‘사라져야 한다’는 저주가 아니라 ‘바꿔야 산다’는 경고다.
▶“서민이 은행 종 노릇” 실감케 하는 은행원들 돈 잔치 - 조선
은행들이 금리 산정 시 대출자에게 부당하게 비용을 전가하지는 않는지, 예금자의 이익을 희생시켜 자기 이익을 늘리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금융 당국의 개입이 불가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