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대책회의 개최…정부 차원의 효과적인 방제방안 등 논의
정부가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을 구성했다.
11월 3일 오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합동대책본부 첫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대책본부에 참여하는 부처는 행안부, 복지부, 질병청, 문체부, 고용부, 교육부, 국토부,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등이다.
대책본부는 첫 회의에서 그간 빈대 방제 추진 현황과 효과적인 빈대 방제 방안,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했다. 정부합동대책본부는 오늘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빈대 방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최근 수도권에서 빈대가 다수 출몰하여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빈대의 특성과 방제 방법 등을 정확히 안내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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