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양곡동~진해구 석동 구간 6.8km 4차로 도로 신설…상습 지·정체 해소 기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심을 둘러 가는 우회도로 6.8㎞ 구간이 11월 30일 오후 1시에 개통한다. 구간은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까지다.
국토부는 창원시와 함께 현재 진해구 중심지를 관통하는 국도 2호선의 교통량이 포화함에 따른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약 10년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을 하게 되었다. 이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1.2km, 이동시간은 16분에서 6분으로 약 10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신설도로 개통으로 창원시 진해구 도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부산신항과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되어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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