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움…사자바위, 도담삼봉바위, 마리아상, 사랑바위 등
충북 단양의 고수동굴은 남한강 상류 충주호반의 단양읍 금곡천 냇가에 있다. 길이 1,700m의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천연교는 물론 희귀 종유석인 아라고나이트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석회암 동굴에서 생성되는 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수동굴의 백미는 수호신이라고 할수 있는 사자바위를 비롯, 도담삼봉바위, 마리아상, 사랑바위 등 자연과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이다.
고생대의 석회암층에서 만들어진 석회암동굴로서 그 학술적 가치가 크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태고의 자연을 엿볼 수 있는 교육 장소이가도 하다.
그동안 관람이 제한되었던 B코스가 2013년 4월부터 일반에게 개방되었다.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다리, 굽어진 암석, 꽃모양을 하고 있는 암석,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희귀한 암석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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