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원주댐 건설현장 방문…진행상황 점검
한화진, 원주댐 건설현장 방문…진행상황 점검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1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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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정부 상생협력으로 해결 케이스…“홍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215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소재 원주천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화진 장관은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홍수 저감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른 지역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원주천댐은 원주천 유역의 근원적인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건의로 최초 추진 중인 댐이다. 댐 높이 46.5m, 총저수용량 180이며, 총사업비 90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원주천 유역의 상류 지역은 경사가 급하고 하류지역은 완만한 하천 특성을 갖고 있어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2012년 원주천 유역의 근본적인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원주천 상류 지류인 신촌천에 원주천댐의 건설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이를 수용했다.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원주천댐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의 협조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 착공되는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천 유역은 200년 빈도 홍수에 안전한 하천으로 탈바꿈되고 원주시 도심 및 농경지 등의 수해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댐이 건설되면 홍수저감효과 100/s, 천변저류지 홍수저감효과 100/s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127일에 발표한 치수 대책 패러다임 전환대책에 따라 지류·지천 정비 및 댐 건설 등 지역과 함께하는 치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천댐 건설사업 /환경부
원주천댐 건설사업 /환경부
원주천댐 건설사업 개요 /환경부
원주천댐 건설사업 개요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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