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포스코 차기회장에 대한 관심
[한줄뉴스] 포스코 차기회장에 대한 관심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4.01.0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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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온다는 소문 돈다는데…내부든, 외부든 객관적 기준으로 추천하면 될 일

 

누가 포스코 차기회장에 오를지를 놓고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철강산업이 산업의 쌀이고, 연관효과가 크며, 포스코의 위상이 남다르기에 당연한 관심사일 것이다. 일단 내부 후보에 임기를 두 번 채운 최정우 현 회장이 배제되었다고 포스코측이 밝혔다. 내부인사 8명이 후보로 올라갔고, 이와 별도로 외부후보 추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인사가 회장에 오르는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도는 것 같다.

일각에선 포스코는 철강을 아는 내부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런 주장엔 동의하기 어렵다. 철강업은 전문적이긴 한데, 회장이 기술적인 문제까지 시시콜콜 알 필요는 없다. 포스코엔 엔지니어와 연구진들도 풍부하다. 따라서 포스코 경영자는 그들의 분석을 토대로 최종결정을 하는 자리이므로, 약간의 전문성에 일반적 경영자질이 있으면 된다.

포스코는 창업이래 9명의 회장중 외부인사가 김영삼 정부 때 김만제 회장 한사람뿐이고, 모두 내부인사라고 한다. 그런데 초대회장 박태준은 원래부터 철강인은 아니었다. 그가 철강왕이라 불리는 것은 소명을 맡고 열심히 했을 뿐이다. 반드시 내부인사가 회장을 해야 한다는 논리는 무색해진다.

공기업이었던 회사들이 민영화하면서 내세우는 논리가 자율경영이다. 주식회사의 논리로 보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태생 자체가 정부 돈, 국민의 자금으로 형성되었다면 민영화 이후 공공적 성격에서 벗어날수는 없다. 내부인사든, 외부인사든, 그게 무슨 중요한 카테고리인가. 후보추천위원회는 객관성을 가지고 판단하면 될 일이다.

 

철강왕의 자존심 - 서울신문 

윤 대통령에게 왕따당하던 포스코 회장 3연임 포기의 의미 한겨레 

 

광양제철소의 새해일출 /사진=포스코 홈페이지
광양제철소의 새해일출 /사진=포스코 홈페이지

 

트럼프 계획엔 북핵 용인옵션도 있다, 플루토늄 생산량 더욱 늘려라” - 남성욱(조선)

더 이상 동족이 아니니 남한도 핵 공격 대상이다. ·단거리 미사일 도발로 남측 민심이 뒤숭숭해지면 이 모든 게 서울에서 9·19 군사 합의를 파기해 벌어진 일이라고 선전하는 인지전(認知戰) 전략의 통전부 보고서도 올라왔다. 가짜 뉴스 등 유언비어를 확산시키고 과거 효과가 있던 무인기도 활용하라고 명령했다

 

브릭스 확대가 주는 의미 김원호(한경)

2010년 남아공에 이어 올해 사우디,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에티오피아가 추가돼 10개국이 된 브릭스는 총인구 35억 명(세계 인구의 45%), 국내총생산(GDP) 합계 28조달러(세계 경제의 28%)의 거대 집합체다. 명목 GDP 기준으로는 G744조달러에 미치지 못하지만, 브릭스에는 고성장 국가가 포진해 언제든 G7을 넘어설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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