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코리아 디스카운트일까
[한줄뉴스] 코리아 디스카운트일까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4.01.24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일 증시 오르니 또 디스카운트론 등장…시장은 평형점 찾아갈 것

 

또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용어가 등장했다. 새해 들어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점을 갱신하고 일본 증시가 30여년전 버블이 꺼지기 직전 4만 포인트에 다가가며 오르는데 우리 증시는 연초부터 곤두박질 쳤다. 우리 주식의 값이 싸게 매겨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외국 언론도 한국주가의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대통령도 연초 증시개장식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단어를 나온지 수십년이 되는 것 같다. 그 원인으로 지적되는 항목도 과거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남북 대치, 기업들의 지배구조, 규제 등은 꼭 들어가는 항목이다.

똑같은 용어를 수십년째 듣다보면 신뢰성이 떨어진다. 아직도 우리 증시가 디스카운트되어 있을까. 지난 20여년 동안 남북 문제는 점점 악화되었고, 재벌들의 지배구조가 나아지지 않았다. 매 정권마다 규제를 푼다고 했지만, 오히려 늘어났다. 그럼에도 주가 장기그래프는 상승 추세를 그렸다. 지금 우리 주식시장이 디스카운트되어 있다는 생각은 착각일수도 있다. 시장은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평형점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日 증시 사상 최고, 증시도 저평가 3대 요인 없앨 때다 문화 

연일 최고치 미·일 증시, 지배 구조 개선해야 증시도 평가받을 것 조선 

혁신과 주주친화 정책이 밀어올린 미·일 증시 중앙 

 

1월 2일 대통령이 참석한 2024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사진=대통령실
1월 2일 대통령이 참석한 2024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사진=대통령실

 

친북 목사의 함정 취재 고려해 비판의 균형감 찾아야 동아 

 

서독은 끝까지 동독의 2국가 체제 요구를 거부했다 천영우(조선)

당장 통일의 가망이 보이지 않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식어가고 있다고 통일의 기회가 기적처럼 찾아올 때 이를 놓칠 결정을 졸속으로 하면 안 된다. 좌우 양 진영에서 차제에 통일을 포기하고 2국 체제로 가자는 주장이 분출하더라도 정부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서독이 동독의 집요한 국가 승인과 2국 체제 전환 요구를 끝까지 거부한 이유 속에 답이 있다

 

인본주의 시대에서 물본주의 시대로 염재호(중앙)

신본주의 시대의 정치체제인 군주제가 인본주의 시대가 되면서 투표선거제에 의한 민주주의로 바뀌었다면, 빠른 미래에 물체인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정치체제가 등장할지 모른다. 인간의 주체적 판단보다 객체인 인공지능의 판단이 더 뛰어나고 효율적이라고 믿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거꾸로 가는 산림청 숲 가꾸기’ - 경향 

 

가입률 11% 불과한 양대노총정책참여 독식구조 타파해야 한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