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 국방산업 클로스터 조성
논산에 국방산업 클로스터 조성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4.0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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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계획 승인…군수 장비 및 물자 생산 등 국방특화 산단으로 육성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충남 논산에 국방산업 클로스터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에 국방 전력지원체계 산업이 특화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면적은 87이며, 사업비로 1,607억원이 책정되었다.

논산시와 인근 지역은 국방관련 기관과 교육기관,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방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 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방서비스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인근에는 육해공군본부, 국방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있다.

국방 클로스터에선 육군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과 관련된 배터리, 야간 투시경, 전투안경, 방독면, 방탄조끼, 벨트 등 피복류 및 차량이 포함된 첨단기술 및 소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을 유치, 특성화할 계획이다.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부터 토지보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완공 시에는 2,31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49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논산 국방클로스터 조감도 /자료=국토부
논산 국방클로스터 조감도 /자료=국토부
논산 국방클로스터 위치 /자료=국토부
논산 국방클로스터 위치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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