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해상도 향상…인터넷에 제공, 우리동네 위성지도도 검색 가능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2월 14일부터 국토위성에서 찍은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정사영상은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 대비 위치정확도가 높고(수십 미터→2m 이내) 해상도가 향상되어(2m→0.5m) 선명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갖는 영상이다. 다만 크기가 약 10GB로써 다운로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와 함께 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존 국토정보플랫폼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영상의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은 1년 단위로 갱신되는 것과 달리 위성지도는 수시로 지도를 교체하게 된다.
또한, 조건검색, 영상비교, 매뉴얼 제공 등 국토정보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했고,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획’, ‘고시현황’, ‘우리동네 최신영상’ 등 총 8개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우리동네 최신영상’ 콘텐츠는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지역에 대해 국토위성영상과 항공영상을 조회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 중인 가장 최신의 영상정보를 사용자에게 쉽게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틀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