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수서~동탄, 영업시운전 개시
GTX-A 수서~동탄, 영업시운전 개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4.02.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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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개통 앞두고 마지막 점검 단계…비상 대응훈련, 이용자 현장점검 등 만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330일 개통을 앞두고 23일부터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 시운전은 313일가지 20일간 실시된다.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서 실제 개통상황에 맞춰 실시된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3월말 개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을 마친 바 있다.

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영업’ 2개 분야 총 45개 항목을 점검하며, 지적된 사항은 모두 빠르게 조치해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화재, 탈선, 테러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비상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개통 초기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참여 안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비상 대응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 메시지만을 부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국가정보원,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총 6회 실시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3일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GTX-A 개통 준비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3일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GTX-A 개통 준비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한편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은 이날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SG레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개통 준비 5T/F 회의를 개최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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