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 하늘길 열린다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 하늘길 열린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4.0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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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몽골 간 항공회담…여객 운수권 증대 합의

 

222~23일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은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발표했다. 우리측 수석대표는 심지영 국제항공과장이, 몽골에선 뭉크투야 민간항공청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회담으로,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없이 기존 주6회에서 주9회로 늘어난다.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횟수도 기존 주9회에서 주15회로 증대된다.

제주와 양양공항에선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된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자료=위키피디아
자료=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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