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웅의 항해기⑯…SCF극동범선대회 참가
이효웅의 항해기⑯…SCF극동범선대회 참가
  • 이효웅 해양전문가
  • 승인 2022.04.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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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코리아나호, B클래스에서 1등, 전종목 2위

 

우리는 범선 코리아나호를 타고 2018827일 여수를 출발, 9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2018 극동세계범선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우리 대한민국팀은 B클래스에서 1등을 하고, 전종목 종합 성적 2위를 했다.

코리아나호의 정채호 선장은 국제적으로 한국 범선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국가의 체면을 살렸다면서 코리아나 승무원 모두 해양국가로의 깊은 자긍심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4차 동방경제포럼 경축 2018 극동세계범선대회는 대한민국국제범선축제(827~91, 한국 여수) ~러 간 범선 해상 레이스(91~7, 한국 여수~러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경축 러시아범선축제(97~14, 러 블라디보스톡)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에선 코리아나호가 참가했고, 러시아의 초대형 범선 팔라다호와 나제지다호, 인도네시아의 초대형 범선 비마수지호, 일본 아미호가 참가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범선 코리아나호가 B클라스에서 우승했다. 912일 오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安倍晋三)로부터 수상트로피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정채호 선장과 본인이 아베 총리로부터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코리아나호에는 12명의 승무원이 승선했다.

 

2018년 9월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극동범선대회 시상식. 이날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이낙연 대한민국 총리가 참석했다. 정채호 선장은 왼쪽 4번째, 필자 이효웅은 왼쪽 세 번째. /사진=이효웅 제공
2018년 9월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극동범선대회 시상식. 이날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이낙연 대한민국 총리가 참석했다. 정채호 선장은 왼쪽 4번째, 필자 이효웅은 왼쪽 세 번째. /사진=이효웅 제공
2018년 9월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극동범선대회 시상식 /사진=이효웅 제공
2018년 9월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극동범선대회 시상식 /사진=이효웅 제공
2018년 9월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극동범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 범선 코리아나호 정채호 선장(가운데)과 이효웅 항해팀장(왼쪽)에게 시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효웅 제공
2018년 9월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극동범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 범선 코리아나호 정채호 선장(가운데)과 이효웅 항해팀장(왼쪽)에게 시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효웅 제공
2018 극동세계범선대회의 모습 /사진=이효웅 제공
2018 극동세계범선대회의 모습 /사진=이효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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